[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삼성카드가 BGF리테일, 배달의민족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삼성카드는 8일 모바일 기반의 주력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CU(편의점) 운영사 BGF리테일, 배달의민족과 3자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온·오프라인에서 20~30대 고객의 이용 비중이 높은 두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꼭 필요한 혜택'을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제휴카드를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CU의 멤버십 기능을 통합하고 제휴사 할인 혜택 제공 등 모바일 기반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 제휴사와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모바일 기반의 O2O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3사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