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국거래소의 상장유지 결정으로 전일 거래가 재개된 이화전기와 이트론의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이화전기는 전일 대비 19.45% 오른 931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에는 상한가로 치솟은 바 있다. 전일 거래재개와 함께 11.97% 급등했던 이트론도 4.96% 오르고 있다.
거래소는 지난 8일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이화전기·이트론의 상장유지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26일 이후 중단됐던 주권 매매거래가 다시 시작됐다.
이화전기는 지난해 영업이익 1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부채비율을 약 50% 줄였다. 이트론도 지난해말 기준 부채비율을 34.4%로 낮추고 현금성 자산 130억원을 확보했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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