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해태제과의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23분 현재 해태제과는 전일 대비 6.44% 내린 3만3400원을 기록 중이다.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검찰로 부터 총선 당시 선거공보를 제작하는 A업체와 TV광고를 대행하는 B업체 등 두 곳으로부터 브랜드호텔과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1억7820만원의 리베이트를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국민의당 선거홍보 관련 팀원을 통해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방식으로 B업체로부터 6000만원을 추가로 받은 혐의도 있다.
김 의원의 아버지는 지난 14대 국회 당시 새누리당의 전신인 신한국당 전국구 의원을 지냈고 새누리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현배 도시개발 대표다.
김 의원은 숙명여대 대학 시절 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해 창업에 성공한 홍보전문업체 ‘브랜드호텔’의 대표였다.
브랜드호텔은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포장지를 디자인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