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존 티켓나눔, '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소외계층 6500명 공연 초청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차그룹이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14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3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 모습./현대차그룹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과 ‘해피존 티켓나눔’을 각각 후원하며, 이를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공연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이끌게 된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문화예술 관계자 및 제주시민, 관광객 등 약 1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13~16일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 1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제주인(in) 페스티벌’로 직접 참여해 제주공항·제주월드컵경기장·바오젠거리 등에서 뮤지컬·무용·음악·전통예술 등 총 50회의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은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지원과 나눔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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