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기아차가 상장사 최초로 2년 연속 ‘투명회계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아자동차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한국회계학회 주최 ‘2016 투명회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상장사 최초로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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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한국회계학회 주최 ‘2016 투명회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상장사 최초로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기아자동차 |
기아차는 전사적으로 통일된 표준 회계기준을 적용하고 철저한 내부회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경영 투명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전사적 자원관리 ERP시스템을 도입해 통일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엄격한 사전관리를 통해 재무 정보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투명회계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수상소감에서 “기아차가 한국의 대표적인 투명회계기업이 될 수 있도록 회계투명성을 더욱 높이고 회사 경영은 물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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