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하 한조사)의 바텐더학과가 지난 12일 대구에서 개최된 칵테일 대회인 대구음식관광박람회에서 모든 분야를 석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구 음식관광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 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음식전시관, 시식관, 무대행사, 음식한마당, 체험관, 음식경연대회등의 행사가 해마다 열려 평균 1만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찾는 큰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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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하 한조사)의 바텐더학과가 지난 12일 대구에서 개최된 칵테일 대회인 대구음식관광박람회에서 모든 분야를 석권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개분야 대회가 열렸는데 대학분야 5개, 고등학교분야 5개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그중 칵테일 LIVE대회에서 한조사의 학생들이 대상(이은지), 우수상(김수현), 조주기술상(김민하), 장려상(전원길)을 모두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이은지 생도는 대상의 부상인 해외 탐방권을 얻어 세계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게 됐다.
이번 대회 결과 말고도 현재 한조사는 국내외 요리대회 및 바리스타, 바텐더대회 등 수 많은 수상자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취업지원과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기도 하다.
한편 한조사는 현재 '3+2 (3일 공부하고 2일 취업하자) 병행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만 진행되던 학업과 현장업무 경험을 최초로 도입하여 매년 높은 취업률 달성하고 있다. 또한 '청년외식창업프로그램'을 통해 한조사의 창업브랜드인 '리바노'라는 모의 창업을 진행하여 메뉴개발, 식자재구입, 마케팅 등 실 고객을 대상으로 음식을 판매하고 매입과 매출에 대한 부분까지도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수도권 영등포에 위치한 한조사는 현재 영 쉐프, K-Food 조리, 호텔조리, 제과제빵, 바리스타, 소믈리에, 호텔영경등 총 16개 과정에서 2017학년도 신,편입생 모집하고 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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