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2일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진행한 설 선물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정육은 전년대비 23.1% 신장하고 명인명촌 20.1%, 수산물 8.3% 신장했다. 청과 7.8%, 건식품 10.5% 등도 신장세를 보였다.

신현구 상품본부 생식품팀장은 “올해도 실속형 세트 강세와 함께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약진이 특징”이라며 “한우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 지난 5년간 선물세트 판매 매출 신장률 중 최고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