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2일 지난 달 13일부터 29일까지 올해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 결과, 전년 대비 16% 신장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정육과 건식품 신장률이 25%로 가장 높았고 ▲야채(13%) ▲생선(7%) ▲공산품(5%) 등이 뒤를 이었다.

가격대별로는 10만원 미만 선물세트가 44%로 전년대비 4% 감소한 반면 20만~29만원 세트 매출 비중은 30% 신장하면서 18%를 차지했다.

설 선물세트 판매랑 기준으로는 강진맥우 VIP 세트, 강진맥우 특선세트, 한우냉장세트 1호가 나란히 차지했다. 명품관의 경우에는 ‘산지직송 선물세트'가 전년보다 두 배 넘게 신장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