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커머스 티몬이 전 세계 92만개 호텔예약서비스을 제공한다. /티몬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소셜커머스 티몬이 전 세계 92만개 호텔예약서비스을 제공한다.

16일 티몬에 따르면 세계 최대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인 '부킹닷컴'과의 제휴를 통해 전세계 224개 도시의 호텔, 게스트하우스, 리조트 등 92만개 이상 숙박시설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부킹닷컴은 2014년 기준 전 세계 1억건 이상의 예약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최대 온라인 숙박 예약 사이트로 다양한 가격대와 전세계 곳곳의 숙박시설 예약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선예약 후결제' 시스템으로 일부 특가 상품을 제외한 80% 이상의 호텔이 예약 후 무료 취소가 가능해 고객들의 예약 결정 부담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티몬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부킹닷컴 제휴 호텔 예매 시 결제금액의 5%를 티몬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8월까지 실시한다. 

또한 5번 이상 예약 시에는 부킹닷컴의 프리미엄 회원권 지니어스 어카운트 혜택인 10% 할인과 웰컴드링크, 얼리체크인, 레이트체크아웃 등도 받을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인 7월 23일 1박을 기준으로 5성급 호텔로 살펴봤을 때, 태국 방콕의 '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가 14만7736원, 괌의 '힐튼 괌 리조트&스파' 21만6440원, 홍콩의 '홍콩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21만2027원, 필리핀 세부의 '래디슨 블루 세부' 12만4177원 등 인기 호텔들을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티몬은 패키지 및 자유여행 상품은 물론 국내외 항공권 실시간 예약서비스와 각종 입장권 및 패스 등까지 판매하고 있어 여행에 관한 모든 것을 갖춘 OTA(종합온라인여행사)로서 시장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학종 티켓몬스터 해외투어본부장은 "국내외 여행시장에서 자유여행 문화를 이끌고 있는 티몬이 고객들에게 좀더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티몬은 앞으로도 여행에 관한 모든 것을 원스탑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제일의 OTA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