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1,616그루 심는 CO2 배출 절감 효과 기대

아시아나항공은 3일 인천 제2격납고에 50KW 규모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 인천 제2격납고 내 창고동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조감도

아시아나는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한 자체 발전으로 연간 약 1,616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향후 기내 경량화와 정기적인 엔진 세척 등을 통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에코플라이트’ 캠페인과 ‘임직원 탄소상쇄 프로그램’, ‘태양광 가로등’ 사업 등을 지속 실시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