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3일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CT200h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4월2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 될 CT200h는 작년 11월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여 화제가 된 모델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CT200h를 통해 수입 소형 부문에서 재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이를 위해 기존 모델 대비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CT200h는 복합연비 기준 18.1㎞/ℓ의 성능을 내는 소형 해치백 하이브리드카다. 부분변경 모델에는 렉서스 차세대 디자인의 특징, '스핀들 그릴'을 적용하고 후면부를 넓고 안정감 있게 디자인했다. 지난해 11월 광저우 모터쇼에 첫 선을 보였고, 일본에는 지난달 16일 출시됐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