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인지도 및 기업이미지 높이는데 도움

제주항공의 새로운 홍보모델로 배우 이민호가 선정됐다.

애경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은 3일 배우 이민호를 새로운 홍보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민호/제주항공 제공

이민호는 향후 1년간 제주항공의 인쇄광고와 온·오프라인 영상물, 항공기 내·외부 광고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제주항공은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기업이미지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류’를 테마로 한 아시아시장 확대전략의 연장선 일환으로 이민호를 모델로 선정했다”며 “향후 주요 거점이 될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권역에서 20~40대 사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