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하드웨어, 최적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탑재한 다양한 제품 공개

LG전자가 4~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4’에서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LG전자는 3일 ‘ISE 2014’에 105형 울트라HD 사이니지, 비디오월(Video Wall) 뿐 만 아니라 ‘웹OS’ 탑재 스마트 호텔 TV 등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 'ISE 2014' 전시회에 전시된 105형 울트라HD 사이니지/LG전자 제공

105형 울트라HD 사이니지는 사물 및 사람을 실제 비율로 실감나고 섬세하게 구현할 수 있어 의류, 자동차 매장 등에 안성맞춤이다. 84형은 터치가 가능한 멀티터치 인터랙티브 제품으로 쇼핑몰이나 갤러리, 교육기관 등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웹OS’를 탑재한 스마트 호텔 TV도 선보인다. 호텔 투숙객들이 쉽고 편리한 UI를 통해 호텔 소개, 주변 명소, 엔터테인먼트 등의 필요한 정보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호텔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LG보드(LG Board)’도 선보인다. ‘LG보드’는 실제 입어보지 않고도 다양한 각도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에서 보이는 카탈로그를 통해 상품의 사이즈 및 색상 확인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55형 ‘비디오 월(Video Wall)’도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김기완 HE해외영업그룹장(부사장)은 “혁신적 하드웨어에 최적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탑재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