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경기도가 20일 오후 7시를 기해 경기 남부ㆍ중부ㆍ서북권에 내려진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

오존 주의보가 해제된 지역은 수원·용인권역, 성남·안산·안양권역, 김포·고양권역 등 25개 시ㆍ군이다.

앞서 도는 이날 오후 4시 남부권과 중부권에, 오후 6시 서북권에 각각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 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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