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북한이 22일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을 2시간 간격으로 잇따라 발사했다.
 
우리 군은 첫발은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두 번째 미사일 발사의 성공 여부를 분석 중이다. 

북한은 이날 오전 5시58분과 8시5분쯤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지난 4월과 5월 네 차례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한 지점도 강원도 원산 북부지역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전날 중거리 미사일인 무수단미사일로 보이는 이동식 발사대(TEL)를 이동시켜 발사 준비를 해 왔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는 최근 4차례 발사에 이어 이날 두차례 발사하면서 올해 들어 모두 6차례 발사됐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지난 4월15일과 조선노동당 7차대회(6~9일)를 앞둔 같은 달 28일 강원도 원산 북부지역에서 세차례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했다. 4월28일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발사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또 지난달 31일 발사한 무수단 미사일은 공중에서 폭발하거나 발사 직후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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