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시카고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전기차 '쏘울 EV'가 미국 산업안전 관련 규격 개발·인증기관 UL사로부터 환경마크(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쏘울 EV는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바이오 폼, 바이오 섬유 등 식물자원으로 만든 친환경 소재를 대거 사용했고, 이산화탄소 발생을 최소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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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기아차 제공 |
기아차 관계자는 "적용 중량 23.9㎏로 단일 차량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직물시트 차량 기준 식물유래 탄소(C14) 함량비가 10%인 점 등을 인정 받아 UL 환경마크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시카고 모터쇼에서 쏘울 EV를 공개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