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이번 여름날씨에는 푹푹 찌는 찜통 무더위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6월 계속되는 무더위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기상청은 "8월에는 우리나라가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을 받아 무덥고 습한 날이 많을 것"이라며 "평균기온은 평년(25.1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기상청은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며 강수량의 지역차가 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이 예측한 8월 강수량은 평년(274.9㎜)보다 많다.

이번 여름 날씨에는 대체로 흐린 날이 많고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올해 2015년 이번달 6월 1일부터 20일까지 평균기온은 21.9도로 평년(20.8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수량은 26.3㎜로 평년(78.3㎜)보다 적었다.

   
▲ 이번 여름날씨에는 푹푹 찌는 찜통 무더위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전망이다./사진=미디어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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