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 상승한 1조2,607억원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2% 성장한 1,57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3,9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오른 473억원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TV사업부문의 패션상품 매출 호조와 모바일커머스 시장 선점을 통해 외형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도 이뤘다"며 "여기에 CJ오쇼핑에서만 판매되는 ONLYONE 상품의 성장으로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을 갖춘 것이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