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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희경 의원은 23일 "국민이 기억하는 역사를 담은 '진짜 교과서',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에 다시금 전열을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김규태 기자]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은 23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국정교과서 폐지법 발의에 대해 북한을 대변하는 가짜 교과서 지키기라고 지적했다.
이날 전 의원은 “여소야대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국정교과서 폐지법 발의로 포문을 열었다”면서 “역사교과서가 야권의 급소이기에 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자신이 임하고 있는 국회 상임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를 언급하면서 “교육과 문화는 사람의 정신영역을 길러내는 곳”이라며 “잘못된 말도 여러 번 들으면 진실이 되고 뇌리에 각인되면 사후교정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의원은 “이 막중한 곳을 우리는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방치했다”며 “좌편향 교육이 들어서는 동안 알고도 당했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온통 대한민국을 향한 발길질만 가득한 교과서, 북한을 대변하는 교과서, 우리가 이룬 위대한 성취의 기록 대신 미래세대에 부정과 비관만 심어주는 ‘가짜 교과서’를 몰아내자”고 제언했다.
특히 전 의원은 “국민이 기억하는 역사를 담은 ‘진짜 교과서’,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에 다시금 전열을 다져야 한다”며 “코앞에 닥친 비극을 마주하고 제 스스로 울림통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어 “그동안 틀어쥐었던 역사권력, 교육권력, 문화권력에 '실금'이 가기 시작했다”며 “그들의 카르텔을 절실함으로 돌파하자”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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