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4일 지난해 연결제무제표 기준(잠정)으로 매출액 6조6,745억원, 영업이익이 7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도 전년 2,351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1,209억원 적자로, 손실 규모를 48.6% 줄였다.
동국제강 측은 “철강업계 불황 여파로 매출은 줄었지만 고강도 원가절감과 고급강 시장 개척 등 수익성 중심의 판매에 나선 결과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총 배당금 90억8,681만원에 보통주 1주당 150원씩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