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내구성 및 연비 효율성 개선과 함께 주행 안정성도 높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5일 ‘니보매트 오토매틱 레벨링 시스템’을 장착한 프리미엄 크로스 컨트리 모델 XC60, XC70, XC9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XC시리즈에 새롭게 적용된 니보매트 오토매틱 레벨링 시스템은 트렁크에 많은 짐을 실어도 시동과 함께 스스로 리어 서스펜션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차량 뒤쪽과 앞쪽의 차고를 수평으로 복원해 준다.

   
▲ XC60 D5 니보매트/ 사진출처=볼보코리아 제공

이를 통해, 충분한 화물의 운반은 물론 관련 부품의 내구성은 유지하고, 연료 효율성은 높일 수 있다. 특히,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여 불균형한 차량 상태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XC60, XC70, XC90 니보매트 적용 모델에는 이밖에 사륜구동 AWD 시스템을 비롯,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는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트랙션 컨트롤 및 차종에 따라서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유지해주는 경사로 주행 제어 시스템, 트레일러와 연결하여 주행 시 트레일러의 주행 안정성까지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태빌라이저 등 프리미엄 크로스 컨트리를 완성하는 첨단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니보매트 시스템을 장착한 모델은 총 3종으로 XC60 D5 니보매트가 6,390만원, XC70 D5 니보매트가 6,230만원, XC90 D5 니보매트가 7,030만원이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더욱 편하고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