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2014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DTM(투어링카 마스터즈)을 비롯한 전 세계 3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레이싱 타이어를 아트라스BX 레이싱팀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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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한국타이어 제공 |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최고의 레이싱 타이어 장착과 함께 조항우 감독, 김중군 선수의 투톱 체제로 올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성한다.
슈퍼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25마력)를 가진 국내 유일의 스톡카 경주대회로, 팀간 경쟁은 물론 타이어 브랜드간의 스페셜타이어 기술력을 겨루는 격전장으로 유명하다.
이인혁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팀 팀장은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탑 타이어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4월 19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지며, 3번의 해외 경기와 1번의 한·중 모터스포츠 교류전, 1번의 나이트레이스 등을 포함해 올 시즌 총 8번의 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