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족들이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여름 캠핑을 즐기기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필수품은 무엇일까?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캠핑과 레포츠, 다양한 이색체험등의 여행관광 관련 정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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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족들이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여름 캠핑을 즐기기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필수품은 무엇일까? /캠핑자료사진=블랙야크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표 명소를 발표했다. 도시민에게 농촌 체험 여행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캠핑·레포츠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선정했다.
예를 들어 경기도는 유명산-물미연꽃마을-남이섬, 강원 평창은 어름치마을-백룡동굴-칠족령-민물고기생태관-청옥산깨비마을-청옥산-동막골영화세트장 등이다.
캠핑 시즌을 맞아 다양한 캠핑용품도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 추산하는 캠핑 인구는 200만명. 늘어나는 캠핑족 덕분에 캠핑용품의 종류도 더 다양해졌다.
한 온라인쇼핑사이트 베스트 판매상품을 살펴보니 ▲캠핑메트 ▲태양관 충전 램프&렌턴 ▲방수원단 원터치 텐트 ▲오토캠핑 타프(그늘막) ▲슬림체어 ▲접이식 캠핑테이블 순이었다.
특히 여름철 여름철 캠핑의 필수품인 선풍기와 에어소파도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철 더운 날씨로 쉽게 상할 수 있는 음식 보관을 위해, 아이스쿨팩, 아이스탱크, 보냉백도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상황에 맞는 캠핑 아이템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먼저 캠핑의 꽃인 텐트가 가장 중요하다. 텐트는 일반적으로 고가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온성, 내구성, 무게, 용도, AS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원터치형'은 피크닉용으로 적합해 숙박용으로는 적절치 않으니 초보 캠핑자라면 주의해야한다.
텐트를 구매할 때는 천의 두께, 자외선 차단 여부, 내수압, 기둥역할을 하는 폴의 소재, 공간, 높이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
한편 유통업계에선 캠핑관련 기획전을 펼치며 캠핑족들을 공략하고 있다. 쿠팡은 캠핑용 간편식, 조리식품, 보냉백 등 각각의 기획전을 마련했다.
위메프는 핵심캠핑용품 186종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통합 모음전을 선보이고 있다. 빨아쓰는 위생행주부터 캠프용 식기세트, 캠프용 워터 케리백, 바비큐 화로대, 렌턴, 휴대용 에어베게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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