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고음질 사운드 재생에 최적화

소니코리아가 일반 CD의 음질 수준을 뛰어넘는 고품질 음원 재생이 가능한 워크맨을 선보인다.

소니코리아는 5일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를 지원하는 최상급 플래그십 워크맨 ‘NWZ-ZX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소니 워크맨 NWZ-ZX1/소니코리아 제공

HRA는 스튜디오와 콘서트홀에서 최초로 완성된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음원을 의미한다.

소니 측은 “NWZ-ZX1은 압축된 MP3 파일은 물론 무손실 압축 코덱도 지원해 아티스트가 의도한 사운드 그대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128GB의 저장 공간과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한 디자인은 안정된 고음질 사운드를 재생하는데 최적화 됐다. 또 고음질 콘덴서 OS-OCN을 채용해 노이즈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고음과 강력한 중저음을 재생한다.

4개의 독립 전원을 통해 충분한 전류를 공급하여 각 전원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좌우 소리의 상호 간섭을 줄여주어 스테레오 성능을 높였다. 고해상도의 시원한 4.0형 와이드 터치화면도 제공된다.

여기에 최신 근거리무선통신(NFC)기술과 블루투스 3.0 버전을 지원해 무선 상태에서도 편리하게 음악 감상을 즐길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아티스트가 의도한 그대로의 고해상도 음원 감상에 최적화된 NWZ-ZX1이 한국의 고객들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