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5일 전국 12개 대학 48명의 이공계 대학생에게 총 1억9,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5일 포항제강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제강 제공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학생은 학기당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동국제강 취업 희망시 우대한다.

2004년부터 시작된 장학금 수여는 제조업의 근간인 이공계 대학생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이공계 장학사업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등 1996년부터 지난 2013년 말까지 총 116억원을 사회에 공헌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