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LG유플러스가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3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137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 계량화한 지표다. 2011년 도입돼 지금까지 5차례 평가가 진행됐으며 올해 평가에서는 25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들과 꾸준하게 ▲자금지원 ▲기술지원·보호 ▲협력사 쌍방향 소통 등 진정성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중소협력사들에 대한 어음 발행을 100% 현금 지급하고 대금지급 기일을 10일 이내로 단축시켜 설, 추석 명절 등에는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 등 재무적인 측면에서 기여 하고 있다.
또한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원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산장비 국산화에 힘쓰고 있는 반면 협력사의 핵심 기술자료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한국특허정보원 등 신뢰성 있는 기관에 보관하는 기술임치제 및 영업비밀원본증명 제도를 도입해 지적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협력사의 보호 및 편의 개선을 위한 쌍방향 소통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일반·MS오피스·자기 계발·리더십 등 총 68개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업종별 28개 협력사 대표로 구성된 ‘동반성장보드’를 발족,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중소협력사 보호 육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박치헌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 상무는 “협력사와 LG유플러스는 서로가 소중한 사업 파트너로서 상호 도움을 주고 함께 사업을 성공시키며 동반성장 하는 관계”라며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의 모범사례를 선도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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