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맥주' 가정채널 통해 한정 판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하이트진로가 맥주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캔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페트 제품을 한정출시한다.

   
▲ 하이트진로가 맥주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캔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페트 제품을 한정출시한다. /하이트진로


3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페트는 맥주 성수기인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1.6L 용량으로 즐길 수 있다.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의 가정채널을 통해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페트도 캔 제품과 마찬가지로 하이트만의 최적의 '넘어가는 맛'을 표현한 기존 디자인에 송중기의 모습을 담았다.

캔 제품에 이어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페트'가 또 한번 한정 출시되는 배경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있다. 

지난 5월 23일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 모델을 활용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캔'이 일부 매장에서 품귀현상을 빚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SNS 상에서 하이트 송중기 맥주가 상상 속의 제품이라는 뜻인 '유니콘 맥주'로 불리고 있으며, "송중기 맥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네", "어디서 살수있는건지... 실존하는건 맞는지... 우리 동네에는 없네요" 등 하이트 송중기 맥주를 찾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하이트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송중기 맥주를 더 크게 즐길 수 있도록 여름 시즌에 많이 찾는 1.6L 페트로 추가 출시를 결정했다.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페트'는 아직 송중기 맥주를 만나보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다시 제공함과 동시에, 넘어가는 맛이 좋아 기분좋게 원샷할 수 있는 즐거움까지 선물할 예정이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맥주 성수기인 여름이 되면서 페트 맥주 인기가 늘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꼭 수집해야 할 아이템으로 화제를 모았던 송중기 맥주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페트'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쉽고 가벼운 목넘김으로 넘어가는 맛이 좋은 '원샷엔 하이트'로 리뉴얼한 뒤 소비자들로부터 얻고 있는 좋은 반응을 바탕으로 여름 시즌 동안 하이트의 대세감을 더욱 강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