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밴 최초 IIHS 충돌테스트 최고 등급 획득, 안전 성능 강화

혼다코리아는 6일 월드 베스트셀링 패밀리카 ‘올 뉴 오딧세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베스트 패밀리카’라는 명성에 부합하는 안전 성능을 탑재했다.

미국 고속도로 보험 협회(IIHS)에서 실시한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통해 미니밴 클래스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고 안전 등급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 올 뉴 오딧세이/혼다코리아 제공

또한 사각 지역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레인 워치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저하 상황을 경고등으로 알려주는 ‘TPMS 기능’, 야간 주행 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HID 헤드램프’ 등 다양한 안전 성능을 추가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장착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기는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선사한다.

2열 상단에 부착된 9인치 모니터와 센터 콘솔의 DVD 플레이어, 3열 외부 입력 장치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달리는 영화관’으로도 변신할 수도 있다.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전용 무선 헤드폰 2세트와 리모컨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올 뉴 오딧세이'에는3.5L VCM 엔진을 탑재해 기존 엔진 스펙을 유지하면서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함으로써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이에 5단 변속기 대비 시프트 조작성과 가속 성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전세계가 인정한 혼다의 2014년형 ‘올 뉴 오딧세이’를 통해 안전성, 편리함, 즐거움의 3박자를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형 올 뉴 오딧세이는 실버, 화이트, 블랙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5,1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