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인제스피디움 2~3일 양일간 일반인은 물론 아마추어와 프로 드라이버까지 함께 스피드를 겨루는 모터스포츠 축제 '인제군수배모터페스티벌' 2라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수배모터페스티벌의 2016년 시즌은 총 4라운드로 개최되며 특히 2라운드는 인제 바퀴축제(1~3일)와 함께 진행되며 인제를 대표하는 두 개의 축제가 함께 행사를 열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인제 바퀴축제'와 함께 하는 '인제군수배모터페스티벌'이라는 행사의 주제에 맞게 인제 지역 외에 다른 지역까지 유입을 높이기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이색 클래스로 주목을 받았던 언더100레이스와 함께 타겟트라이얼, 모토피스타, 드리프트 클래스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언더100레이스는 중고차 시세 100만원 이하의 차량으로 참가하는 경기로 기존 비용문제로 진입이 어려웠던 모터스포츠 장벽을 낮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터스포츠를 직접 즐길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인제군수배모터페스티벌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운전자와 차량에서 계측이 가능한 장비를 모두 제거하고 주최측이 정해 놓은 랩 타임에 얼마나 근접하게 달리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되는 ‘타겟 트라이얼’ 방식을 통해 다양화된 경기로 보다 즐거운 경기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수가 직접 운전하는 레이싱카에 동승할 수 있는 서킷택시, 드리프트택시, 외에 카트체험을 비롯한 에어바운스와 에어풀장 등의 키즈존과 물총배틀, 바이크 드리프트쇼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에어컨, 김치냉장고, TV 등 풍성한 경품을 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전망이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모터스포츠를 체험하고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라운드는 인제 바퀴축제와 함께 인제군수배모터페스티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제군수배모터페스티벌’의 참가와 방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제스피디움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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