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칠 날씨로서 장마전선은 내일 오후부터 중부권으로 북상하는 날씨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기상청 오늘과 내일 날씨정보 방송
[미디어펜=이상일 기자]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장마전선이 내일 오후부터 중부권으로 북상, 오후 늦게는 전국이 장마권 영향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이 2일 내놓은 오늘과 내일의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 오후에 수도권과 충남북 전북과 경북은 구름이 많으며 광주와 전남, 부산과 경남 등 남부지방은 바람과 함께 강수량이 하루 최고 120㎜으로 많은 비가 내릴 날씨라고 예고했다.

중부권은 장마가 소강상태로 오늘 오후 서울날씨는 낮 기온이 영상 최고 25도로 맑다가 구름이 조금 끼겠고 오후 3시부터는 화창해질 전망이다.

강원도 춘천은 하루 종일 흐리면서 구름이 많을 날씨라고  밝혔다.

대전과 충남, 전북은 낮 최고 기온이 26도로 오후 내내 흐릴 전망이다. 대구와 경북 포항은 날씨가 맑은 가운데에도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광주와 전남은 오후 1시 넘어 1~4㎜의 비가 내리고 순천과 목포,여수는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 2시부터 시간 당 10㎜가 넘는 강우량으로 하루 최고 12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어서 비피해 예방에 만전의 준비가 필요할 전망이다.

부산과 울산, 창원도 오후 3시부터 센 바람에 번개와 천둥이 치겠고 강우량은 시간 당 최고 9㎜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제주도는 흐리다가 가끔 비가 내릴 예정이다.

장마전선은 내일 오후부터 중부권으로 북상, 오후 늦게 전국이 장마권 영향에 들면서 모레인 4일에 전국이 장마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장마권이 북상, 오후 늦게는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이 장마권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릴 날씨라고 예보했다./기상청 오늘과 내일 날씨정보 방송
기상청은 내일 오전에도 오늘과 같은 날씨가 지속되다가 오후 들어 장마권이 중부권으로 북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내일 오전도 남부지방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돌풍과 함께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흐리는 가운데 해가 비칠 예정이다. 단 오후들어 장마권이 충청권으로 북상하면서 오후 늦게는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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