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정책금융 포털 '기업금융나들목'이 개편됐다.
금융위원회는 3일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각 정책금융기관이 지원 정보를 직접 게시하는 방식으로 '기업금융나들목'의 정보를 보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정책금융 정보를 단순히 수집해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돼 기관별로 새롭게 출시된 상품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이번 개편으로 정책금융기관 외에 중소기업청, 지방자치단체의 금융지원 정보도 확인해볼 수 있게 됐다. 정책금융 상품의 지원 기간, 한도, 금리 등을 비교 검색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회원에 가입하거나 메일링을 신청한 기업은 정책금융상품 업데이트 정보를 주기적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정책금융 지원을 받고 싶은 창업기업, 중소‧중견기업은 '기업금융나들목' 홈페이지를 방문해 정보 검색을 해보거나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에선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파이낸스 존'에서 금융상담‧컨설팅‧자금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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