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고위 당정청회의 열고 추경편성·구조조정·노동개혁법 논의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8일 새누리당 의원 129명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20대국회가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로 새출발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대통령과 의원들이 경제살리기, 민생돌보기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찬 회동 계획을 전하며 “일하는 20대국회를 만들기 위해 결의하고 국정 전반에 관해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는 혁신으로 새출발하는 여당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정 협력을 당부하는 등 진지하고도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과 전체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만남은 2015년 8월26일 이후 약 11개월 만에 이뤄진다. 당시 박 대통령은 연찬회를 마친 여당 소속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하며 노동개혁 추진 의지를 다졌었다.

이에 앞서 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회의가 열려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기업 구조조정 문제, 노동개혁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고위 당정청회의는 새누리당 지도부가 바뀌고 대통령비서실 인사가 있은 뒤 처음 열리는 것이다. 당에서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진석 원내대표·김광림 정책위의장·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한다.   

정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유일호 경제부총리·이준식 사회부총리·장관급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에서 이원종 비서실장·안종범 정책조정수석·김재원 정무수석·강석훈 경제수석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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