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은행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등과 공동으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은 오는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와 공동으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 주제는 '소규모 개방경제의 통화정책 운영'이다. 토머스 조던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 카니트 플러그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 애덤 포센 PIIE 소장 등 세계 주요 경제인사들이 참가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통합으로 글로벌 경제와 주요국 정책의 변화가 각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상황"이라면서 "우리나라와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가 취할 바람직한 통화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