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7일 자사의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와 멤버십 케어서비스를 결합한 '스타일십'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세탁이 번거로운 의류를 스팀과 무빙행어 등을 이용해 살균, 건조, 탈취함으로써 새 옷처럼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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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7일 '트롬 스타일러'와 멤버십 케어서비스를 결합한 '스타일십'을 론칭한다./LG전자 제공 |
LG전자에 따르면 ‘스타일십’은 기존 스타일러 구입시 한꺼번에 지출했던 금액을 0원·30만원·50만원 등 초기 부담 비용에 따라 매달 4만~7만원 씩 분납하면 된다.
또 헬스케어 매니저는 구입 한 달 후 첫 방문 서비스를 시작, 이후 4개월마다 필터 세척·내부 청소 및 살균·향기시트 교환 등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스타일러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높았지만 프리미엄 시장을 타깃으로 출시되면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 론칭을 계기로 기존 고객들이 겪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