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가 유럽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7일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중 하나인 95형 ‘ME95C’ 모델이 유럽지역 B2B매거진 '인에이브이에이션(InAVation)'으로부터 'Most InAVative Display'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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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95형 'ME95C' 모델이 '인에이브에이션'으로부터 'Most InAVative Display 제품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는 95형 ME95C 제품을 지난해 말부터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세로로 설치하면 높이가 2m가 넘는다.
백화점 쇼윈도에 설치해 실제와 같은 크기로 다양한 상품을 보여 주거나 패션쇼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 줄 수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정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유럽은 물론 전 세계 B2B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 나은 품질과 기술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