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7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과 PEN E-P5 모델이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OM-D E-M1, PEN E-P5 /올림푸스한국 제공

올림푸스에 따르면 ‘OM-D E-M1’은 1,628만 화소의 4/3형 LiveMOS 센서와 업그레이드 된 트루픽 VII 화상 처리 엔진을 통해 최고의 화질을 선사한다. 443g에 불과한 초경량 디자인과 높은 강성의 마그네슘 합금 바디, 세련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호평 받고 있다.

‘PEN E-P5’는 금속 소재로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했으며, 그립 역시 편안하고 안정적인 사진촬영을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 기계식 1/8,000초 초고속 셔터 스피드, 5축 손 떨림 보정, Wi-Fi 기능 등 최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이승원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올림푸스는 카메라, 내시경 등으로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16회 수상한 바 있다”며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카메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