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올해 교육부 직원역량강화 평가에서 지난해에이어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8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된 교육부 평가는 거점대학, 지역중심대학, 교육대학 등 세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서울과기대는 개인별 3개년 역량개발 계획서와 교육실시, 외국어 경시대회, 보도자료 경진대회 등 직원 역량강화에 탁월했다는 평가로 지역중심대학 그룹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2년 연속 교육부 직원역량강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서울과기대는 금년 하반기 정부포상시 모범공무원 1명이 추가 배정될 예정이며,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심사평가에 최고점의 가산점을 받게 된다.
구체적인 평가내용은 ▲기관장의 높은 역량강화 의지 ▲실적과 능력을 고려한 평가 및 보상제도 운영 ▲직원역량진단 분석과 평가,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실행 ▲자체적인 직원역량 계발 시스템 우수 ▲전문직위 전문관 선발 ▲맞춤형 교육 실시와 국립대 혁신 교육 우수 ▲신임실무자 멘토링 프로그램 우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역량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3개년 역량개발 계획 수립과 교육실시, 교직원 외국어 경시대회, 보도자료 경진대회 등 각종 경진대회 개최가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역량강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조봉래 사무국장은 “이번 평가의 결과는 최근 각종 평가지표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서울과기대 직원들의 역량을 그대로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교 명성에 걸맞는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전국 국·공립대학교 청렴도 종합평가 1위와 전국대학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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