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3개 자동차공학 대학원(국민대, 연세대, 한양대) 대학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희 KAIDA 회장, 허승진 국민대 교수, 전광민 연세대 교수,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 허건수 한양대 교수 및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생은 국민대 자동차공학 전문대학원 박재영, 국민대 자동차공학 전문대학원 정덕우, 연세대 일반대학원 기계공학부 김희선, 한양대 일반대학원 자동차공학과 김승기, 한양대 일반대학원 자동차공학과 민경한 총 5명이다.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KAIDA가 국내 자동차 산업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력의 양성을 위한 마련됐다.

2009년부터 국내에서 자동차공학 대학원을 운영하는 국민대, 연세대, 한양대 3개 대학원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재희 회장은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아 국내 자동차 산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