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G프로2'를 1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 2013년 출시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2/LG전자 제공

LG전자에 따르면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4'에서 G프로2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출시일정에 따라 공개시점을 앞당기게 됐다.

‘LG G프로2’에는 ‘광학식손떨림보정(OIS)플러스’ 기술을 적용한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에는 렌즈 성능을 향상시킨 210만 화소를 채택했다.

LG전자가 새로 개발한 ‘OIS플러스’ 기술은 사진을 찍는 중에는 OIS로 흔들림을 보정하고, 이후 소프트웨어가 한 차례 더 흔들림을 보정해 또렷한 사진을 만들어 준다.

1W(와트)급 고출력 스피커도 처음 탑재하며, 음정과 템포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뮤직 플레이어' 기능도 적용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