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3·서해안고속도로 5·영동고속도로 4…나들이 귀성객으로 붐벼
   
▲ 7월 10일 오후 12시8분 기준, 수도권 고속도로 교통상황./사진=네이버 교통상황

[미디어펜=김규태 기자]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전반적으로 원활하지만 경부고속도로 3곳 및 서해안고속도로 5곳, 영동고속도로 4곳에서 여름 휴양객과 나들이객의 귀성으로 정체·혼잡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10일 서해안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에서는 정체구간이 없다.

10일 오후 1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에는 서울을 빠져나가는 하행선, 한남IC에서 잠원IC까지 잠원IC에서 반포IC까지 두 구간 도합 2.6km 거리에서 정체 중이다.

서울로 들어오는 상행선에서는 양재IC에서 서초IC까지 2.4km 구간을 지나는 데 7분이 소요되는 등 정체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로 들어오는 상행선에서 총 5개 구간이 정체구간이다.

화성휴게소에서 하저4교, 하저4교에서 양노 3교, 양노 3교에서 비봉IC 등 3개 구간 도합 10km에 달하는 거리 모두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일직JC에서 금천고가교를 거쳐 금천IC까지 이르는 3.7km 두 구간도 역시 정체 중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정체 중인 구간은 1곳이다. 

외곽순환고속도 장수IC에서 송내IC까지 2.5km 구간이 정체 중이다.

영동고속도로에서 오후 12시 기준, 정체 중인 구간은 4곳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에서 인천 방향으로 원주IC에서 장양1교, 장양1교에서 평장1교, 평장1교에서 새말IC까지 3구간 도합 12.7km 거리 모두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이어 평창IC에서 평창휴게소까지 5.3km 거리를 지나는데 18분이 소요되는 등 이 구간도 정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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