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차기 당권 도전을 위해 ‘8.9 전당대회’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의원은 이날 오후 2시30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은 인적 교체없이 이뤄질 수 없다”며 “친박인 제가 기득권을 다 내려놓고 계파청산을 하겠다. 그래야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대표의 가장 큰 임무는 정권 재창출을 위한 역할”이라며 “대권주자들의 공정한 경쟁을 위한 심판위원장이 되겠다. 제가 당대표가 되면 저에게 유력 후보란 없다. 공평정대한 사회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권 도전을 위한 공약으로 △당의 중요 보직에 젊은 인사 전면 배치 △당청의 동지적 관계와 능동적 정책개발 △2017 민생정책 특별위원회 출범 △공정한 대선 관리 △원회 당협위원장의 중앙정치 참여 기회 증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2012년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절박한 심정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는 말을 인용했다. 한 의원은 “새누리당은 잘 변하지 않는다. 내가 새누리당을 바꾸기 위해서는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면서 “여러분의 기적으로 저를 뽑아달라. 새누리당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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