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가 3월 2일부터 열리는 ‘GS 트로피 2014’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팀을 선발하는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 BMW 부품물류센터 내 엔듀로 파크에서 실시하는 이번 예선전은 GS 모터사이클(단, G 450 X 제외)을 소유한 라이더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2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캐나다에서 GS 트로피 본선 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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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MW코리아 제공 |
예선전 접수 기간은 18일까지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 한다. 3월 2일과 23일 총 2회에 걸쳐 경기가 펼쳐지고, 각각 10명씩 선발한 뒤 4월 13일 결승전을 통해 최종 3인을 결정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GS 라이딩 기술과 체력 등 GS 트로피에 걸맞은 다양한 능력을 테스트 받게 된다. 자가 소유의 BMW GS 모터사이클로 출전할 수 있으며, 결승전은 BMW 뉴 R 1200 GS로 최종 승패를 겨루게 된다.
최종 선발된 대표팀은 올 9월 캐나다에서 8박9일 동안 개최되는 'GS 트로피 2014' 참가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5월 스페인 발렌시아의 'GS 인센티브 트레이닝' 전지훈련도 참가 가능하다.
BMW GS 트로피 코리아 2014의 참가 비용은 1회당 20만원이며, 중복 참가는 불가능하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