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노동청 서울고용센터 연계…'취업 특강' 함께 진행
[미디어펜=이원우 기자]국민은행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국민은행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은행


서울고용노동청 서울고용센터와 연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금융인으로의 진로를 꿈꾸는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에게 은행 소개와 영업점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금융인이 되기 위한 취업 특강을 진행하는 등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학교 측 관계자는 "진로지도가 절실히 필요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매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은행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매년 재능기부를 통해 10만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뿐 아니라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특성화고등학교 진로지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희망 육성 사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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