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막 텐트·아이들 물놀이 용품·썬로션 등 야외용품 주목
[미디어펜=신진주 기자]해외로 피서를 가지 못하거나 휴가를 다녀왔어도 여름을 버티기 힘든 이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축제가 서울 한강에서 열린다. 서울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자리 잡은 한강몽땅 여름축제다. 

   
▲ ]해외로 피서를 가지 못하거나 휴가를 다녀왔어도 여름을 버티기 힘든 이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축제가 서울 한강에서 열린다. 서울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자리 잡은 한강몽땅 여름축제다. /한강 몽땅 여름축제 관련사진. 사진=한국관광공사


1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무려 1100만 명이 찾았던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올해는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내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1개 한강공원에 80여개 프로그램이 마련 돼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프로그램 가운데 놓치면 후회하는 인기·신규 프로그램 'must go 16선'을 소개했다.

must go 16선은 ▲한강여름캠핑장 ▲한강거리공연페스티벌 ▲한강다리밑영화제 ▲한강물싸움 축제 ▲한강종이배경주대회 ▲한강나이트워크 42K(신규) ▲슬라이드더시티 ▲한여름밤의 재즈 ▲한강푸드트럭100(신규) ▲한강이색달리기-일렉트로대쉬 ▲한강달빛서커스 ▲한강전통연희마당 ▲한강이불영화제(신규) ▲한강자전거한바퀴 ▲웨이크보드월드시리즈(신규) ▲서울스토리패션쇼다.

이와 함께 수상레포츠 프로그램과 한류 관광객 특화 프로그램, 어린이가족 프로그램도 함께 추천했다.

수상레포츠 프로그램은 요트, 카약, 고무보트를 무료로 체험해보는 '수상레포츠체험교실'과 시소처럼 무게를 이용해 반동, 로켓처럼 공중으로 솟구쳤다가 한강물에 입수하는 ‘블롭점프 체험’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높이 10m, 길이 150m의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다. 기네스북에도 오를 만큼 거대한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혈액형별로 팀을 짜 시원한 물싸움 대결도 벌인다. 한강에선 종이배 레이스도 펼쳐진다. 

이번 주말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밤을 배경으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또 여름캠핑장, 영화제, 재즈 공연, 마라톤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 위메프는 '이지 캠핑'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그늘막 텐트와 접이식 캠핑매트, 테이블, 체어 등을 한 곳에서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


음악과, 물놀이, 생태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한강 몽땅축제로 피서를 떠날 때, 나들이 필수 아이템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11번가는 한강 나들이 상품으로 그늘막 텐트, 피크닉 매트, 트레킹 테이블 등을 추천했다. 대표상품으로는 4~5인용의 넉넉한 사이즈로 본체와 바박이 일체형이라 설치가 편리한 코베아 선블럭 그늘막 텐트, 쿠션감과 방수성이 뛰어난 오방몰 피크닉 매트, 650g의 경량을 버틸 수 있는 견고한 베른 트레킹 테이블 등이 있다. 

쿠팡은 챙겨가면 좋은 아이들 물놀이 장난감 기획전을 선보여 튜브, 비치볼, 물총 등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아쿠아슈즈, 래쉬가드, 샌들, 비치가운타올 등을 판매한다. 

위메프는 '이지 캠핑'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그늘막 텐트와 접이식 캠핑매트, 테이블, 체어 등을 한 곳에서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

또 아이와 떠나는 여름휴가 A to Z 기획전을 통해 주니어 선로션, 썸머 패치, 방수 기저귀 파우치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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