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7월 셋째주 주말 장맛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교통량이 줄어 차량 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인 오는 16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33만대로 지난 주말의 454만대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39만대로 추산됐다.

일요일인 오는 17일에는 지난 주말과 비슷한 38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 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로 추산됐다.

최대 혼잡구간으로 예상되는 곳은 16일은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전 11시께 문막휴게소에서 만종분기점까지, 서해안고속도로는 정오께 발안에서 서해대교까지로 예상된다. 

더불어 17일에는 영동고속도로는 오후 4시께 여주에서 호법분기점 구간,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5시께 당진에서 서평택분기점 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