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검찰이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사건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관 A 씨를 구속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5일 검찰 수사관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서울지검 조사과에서 근무하던 작년 2∼6월 "내가 고소한 사건을 잘 처리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정 전 대표로부터 3차례에 걸쳐 총 2억5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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