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4’를 통해 호평 받은 '갤럭시 노트 프로'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0일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노트 프로(GALAXY Note PRO)’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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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 프로/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 노트 프로’는 A4용지 크기의 대화면과 초고해상도의 WQXGA(2,560x1,600) 디스플레이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느낄 수 있다. 학업과 업무용으로 최적화돼 문서 편집과 멀티태스킹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컴 오피스 뷰어'가 기본 탑재돼 있으며, '한컴 오피스 에디터'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 삼성 앱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멀티 윈도우'는 화면 4분할을 지원해 최대 4가지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내 PC와 연결해 원격으로 콘텐츠를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는 '리모트 PC(Remote PC)' 기능을 지원한다.
또 '이-미팅(e-Meeting)' 기능을 통해서는 같은 장소에서 와이파이(WiFi)로 연결해 최대 20명까지 화면을 공유하며 회의할 수 있다. 'S펜'을 활용해 쉽고 편리한 '에어 커맨드' 기능과 아날로그 감성의 업그레이드 된 'S노트'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4.4 킷캣 플랫폼에 와이파이(WiFi) 통신을 지원하며, 1.9GHz 쿼드코어+ 1.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3GB 램, 9,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갤럭시 노트 프로'의 초고화질 대화면이 제공하는 최상의 멀티미디어 경험과 함께, 강력한 문서 편집과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새로운 사용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