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신 정보기술(IT)을 접하기 어려운 지구촌 극빈국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색 기술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10일 최근 출시한 모바일 포토 프린터 ‘14년형 포켓포토’를 활용, 네팔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 LG전자와 아주대학교 HUA 봉사단은 최신 IT 기술을 접할 기회가 없는 네팔 아동들에게 직접 가족 및 개인 사진을 찍어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LG전자 제공

현지의 적정한 해결 기술 찾기 및 실현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해외 봉사는 아주대의 ‘행복한 학부생 만들기(HU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월 10~25일 진행됐다.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LG전자의 포켓포토를 활용, 현지 주민 및 아동들에게 가족 및 개인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선물했다. 또 학생들에게 각자의 한글 이름이 새겨진 포켓포토 사진을 선물하는 등 문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는 특별한 순간을 손쉽게 간직할 수 있는 LG 포켓포토의 특장점을 활용한 기술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자사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좀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