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의 ‘제너럴 아이디어(GENERAL IDEA)’가 2014 FW ‘뉴욕 컬렉션’에 참여해 성황리에 패션쇼를 마무리 했다.

7일(현지시간) 공개된 2014 FW 뉴욕 제너럴아이디어 컬렉션은 ‘건축’이라는 큰 타이틀 안에 석양에 비친 맨하탄과 맨하탄의 고층 빌딩에서 영감을 받아 도회적이며 역동적인 느낌을 담았다.

   
▲ 제너럴 아이디어 제공

특히 도시의 차가운 느낌을 담은 블랙, 그레이, 네이비를 메인 컬러로 선정했으며 고고한 카키 컬러는 서브 컬러로 채택해 도시의 컬러와 남성의 내면을 표현했다.

이번 ‘제너럴 아이디어 쇼’에 참석한 미국 대표 패션지 GQ, WWD, 에스콰이어, 베니티페어 등의 패션 디렉터들은 이번 쇼를 보고 호평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쇼가 끝난 후 뉴욕타임즈는 디자이너 최범석과의 인터뷰 후 “이번 2014 FW 제너럴아이디어 뉴욕 컬렉션은 뉴욕 최고의 쇼”라며 최 디자이너에게 리무진 등을 지원했다.

최범석 제너럴아이디어 디자이너는 “가장 만족스러운 런웨이였다”며 “시작 전부터 마음 편하게 준비할 수 있게 해준 모든 이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