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현대중공업이 과장급 이상 사무직 3명의 저성과자에게 해고 통보를 했다.
25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달 중순 인사위원회에서 이들에 대해 직무 재배치 이후 업무성과와 역량향상 개선 미흡, 업무성과 저조와 직무경고 3회 누적 등을 이유로 해고를 결정했다.
해고 통보를 받은 이들은 지난해 회사의 직무역량 향상교육을 받고, 올해 1월 업무에 복귀한 20여 명에 포함돼 있다.
회사의 직무경고제도에 따라 현 직무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해 개선 경고를 2회 이상 받은 직원들이 직무역량 향상교육을 받았다.
현대중공업은 2013년부터 직무경고제도를 시행했으며, 이번에 해고 통보 받은 이들은 개선 경고를 3회 이상 받아 해고 대상이 됐다고 회사는 측은 설명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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